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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합정 맛집] 곱창이 가득한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EAT 2020. 7. 12. 21:57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합정의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곱창전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듯한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곱창전골 중에는 청어람 / 중앙해장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은데, 그 중 1곳을 소개합니다
망원역에서 가깝고 1,2호점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1호점은 16:30분부터 오픈 / 2호점은 16:00부터 오픈합니다
토요일에 1호점 영업시간만 보고 갔었는데, 기다리기 싫어 30분정도 미리가서 16시쯤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2호점으로 가라해서 2호점에서 바로 먹었어요! 17시쯤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줄이 장난아니게 길어졌더라구요!
웨이팅 없이 드시려면 16시 딱 맞추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곱창 막창 곱창전골이 있는데, 구이도 맛있다고는 들었지만 방문했을 때 전골 이외 메뉴는 못 본 것 같아요
저랑 여자친구는 곱창전골 소 + 곱창사리로 시켰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나와요!
가격은 중앙해장(국산)에 비해는 저렴하지만 호주산인것을 감안하면 그리 막 엄청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곱창을 많이 넣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드리려 많이 올렸어요!
기본적으로 무 + 배추 + 애호박 + 파가 들어있어 국물이 시원합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간 고기도 들어있는데 베이컨 같습니다
베이컨이 삼겹살이지만.... 익혀 나와 조금만 끓이고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저는 파를 좋아해서 파랑 느타리 버섯도 많이 먹었어요 ㅎㅎㅎ 약간 등촌샤브칼국수의 맛도 느껴집니다.
한참 끓이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우동이 들어있어 불기전에 우동먼저 드시면서 야채가 익길 기다리면 됩니다. 곱창은 곱이 차있는 것 반 / 껍질만 있는 것 반인데 적당한 비율로 섞여있어 맛있어요. 밑반찬은 그냥 완전 기본찬으로 딱히 손이 가진 않았습니다.
다먹고 볶음밥도 시켰는데요!
이렇게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십니다. 약간 고추장을 많이 넣으셨는지 고추장 맛이 많이 나는 볶음밥이라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익은 다진 김치 + 김 + 당근 + 미나리 조합 볶음밥을 좋아하는데 볶음밥은 좀 아쉬웠어요
배가 부르면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왼쪽 처럼 따로 국물을 놓아주셔서 국물이랑 말아 먹었습니다~
곱창전골이 땡기면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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