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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맛집 카페] 도심 한복판의 작은 숲, 모스가든 / 빠삐용빵EAT 2020. 7. 26. 10:35
오늘은 모스가든을 다녀왔는데요
저명한 스타일리스트인 서은영님께서 브랜딩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보통은 학동역 한복판에 숲을 닮은 식당이자 카페로 유명합니다.
굿 사마리안 레시피 - 다이닝생 루크마리 카페 - 팜 메이드 카페
이 두개의 공간이 합쳐져 있으며 같은 자리에서 자유롭게 식사 후 커피 혹은 차도 가능합니다.식전빵입니다. 나무를 대패로 밀어 만든 듯한 그릇에 난? 같은 빵이 나옵니다. 입맛을 돋구기에 아주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총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대강의 재료입니다.
연어 감자 샐러드
명란 파스타
치킨 강황 밥연어샐러드는 양파맛이 좋아 궁합이 좋았습니다. 연어+양파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니까요 하지만 알감자 맛이 조금 애매 했습니다. 알감자는 그냥 감자에 비해 고소하거나 단맛이 부족해 버터에 둘러 구워먹으면 좋은데 샐러드에 들어가니 조금 풍미가 부족했습니다
명란 파스타는 짜지 않고 좋았습니다. 버섯 마늘 양파 식감이 좋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킨과 강황밥도 조합이 좋았는데, 치킨이 적당한 간으로 잘 익어있었고 강황 향이 나는 밥과 같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강황 밥이 조금 더 간간해도 좋았을 것 같네요옆 공간에는 이런식으로 편집공간도 있습니다. 가방 모자 그릇 식료품등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식료품들은 특별한 것들이 많아 신기했어요. 토종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종류의 것들이었습니다.
외부 전경은 이렇게 큰 숲 느낌입니다. 로즈마리 등 큰 허브가 많았고, 아래쪽 사진의 올리브나무 처럼 큰 나무도 많습니다.
저는 여름에 갔지만 검색해보니 계절별로 어느정도 다른 컨셉의 가든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근처에 모스가든에서 같이 운영하는 빠삐용빵이라는 빵+카페도 있습니다. 새로 오픈 한 것 같아 찾아가봤었는데 12시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빵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딱히 공간이 특이하지도 않았고 화이트 블랙 극배색 컬러톤이었고, 극락조/야레카야자 등 큰 식물들을 배치한 느낌이었습니다. 모스가든에 비해 빠삐용빵은 많이 아쉬운 느낌입니다.'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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