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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D] Carhartt / Jordan 11 스타일링OOTD 2020. 7. 5. 22:36
간절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룩입니다. 칼하트의 초크 셔츠인데요, 칼하트 특유의 톡톡한 블랙 메인 원단에 흰색 스티치를 가미한 칼하트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입니다. 저는 이 스티치 포인트가 너무 좋아서 위아래로 사서 입었습니다 ㅎㅎㅎ
이 셔츠의 장점은 톡톡하고 형태감을 잘 유지한다는 것 입니다. 스탠다드 핏으로 오버핏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사이즈 위로 구매하시면 오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셔츠긴 하지만 두꺼워서 보통 셔츠자켓으로 착용하며 이너는 숏 슬리브나 롱 슬리브를 착용합니다. 단점이라면 냄새가 잘 베는 것 같습니다. 이거 입고 곱창 전골 먹었다가 아직도 좀 냄새가 나네요 ㅠㅠ
상의 보다는 하의가 정말 진뻬이인데 살짝 오버하고 무거워서 데님 느낌의 팬츠를 원하신다면 딱입니다. 바지가 묵직하니 옷 무게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려해주시고, 묵직한 워크웨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자켓은 나이키의 빅 스우시 후리스 자켓 볼트 컬러입니다. 앞 뒷면에 나이키의 스우시 로고가 볼트 컬러로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답게 예쁘네요! 겨울에 실내에서 입으면 딱 좋습니다, 리버시블 같이 안 생겼지만 리버시블이며 뒤집으면 나이키 로고가 가슴에 조그맣게 있습니다. 나일론 소재인데 플리스 부분이 두꺼워서, 리버시블로 착용을 원하시면 한사이즈 크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슈즈는 최고의 조던 중 하나인 조던11 콩코드 레트로입니다. 조던의 컴백 이후 임시로 45번을 달고 뛰었었는데, 이 레트로 모델에도 45번이 자수로 새겨져 있습니다. 더불어 OG모델처럼 높은 에나멜로 디자인되어 있고, 힐컵 부분 점프맨도 양발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사실인데, 콩코드는 초음속 비행기의 이름이 아니라 포도 종류입니다! 신발 바닥 부분이 퍼플 컬러로 되어있어 콩코드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고의 모델 답게 신으면 흥이 납니다 ㅎㅎㅎ
상의 : 칼하트
하의 : 칼하트
아우터 : 나이키 리버시블 빅 스우시 플리스 자켓
슈즈 : 조던 11 콩코드 레트로'OOT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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